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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경남도 대변인 브리핑[20.5.4. 10시 30분]
작성자 소통기획관실 작성일 2020-05-04 조회수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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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경남도 대변인 브리핑

 

54()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경남도 대변인 김명섭입니다.

 

경남도 코로나19 방역상황

 

발생현황

 

어제(3) 17시 대비,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현재 경남도 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재양성자 1(경남 15)을 포함하여 모두 16입니다.

<시군별 확진자 현황>

총계

창원

거창

김해

진주

창녕

합천

거제

밀양

양산

사천

고성

함안

남해

산청

함양

113

31

19

10

10

9

9

7

5

4

3

2

1

1

1

1

 

현재 도내 확진자는 총 113명입니다.

재양성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13일 째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113명의 확진자 중 퇴원한 분은 97명입니다.

 

<입원 병원별 분류>

마산의료원 12, 진주경상대병원 3, 양산부산대병원 1

 

입원자 16명 모두 건강상태는 양호합니다.

 

<경남 확진자 감염경로 분류>

신천지 교회 관련 29, 대구경북 관련 17, 해외방문 관련 15,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 윙스타워 관련 10, 거창 웅양면 관련 8, 한마음병원 관련 7,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 7, 마산의료원 2, 부산 온천교회 2, 불명 6(경남25·72·84·88·115(완치) / 87)

 

현재 대구 확진자 2명이 도내 병원 병상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구 확진자 병원별 현황>

창원경상대병원 2

 

현재 도내 잔여병상은 186병상입니다.

 

<도내 잔여병상 현황>

마산의료원 143, 진주경상대 15, 양산부산대 15, 창원경상대 10, 삼성창원병원 3 병상

 

경남도, 해외입국자 관리위한 중앙부처 통합 현장근무반 제안

 

지난 327일부터 국외 무증상 입국자의 수송을 위해

인천공항과 KTX 광명역에 각 지방정부에서 관계 공무원이 파견되었습니다.

 

현재 광명역 KTX에서는 최종 발권지만 지방정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정부 관계 공무원이 현장에서 나가서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지, 자차 이용여부 등을 파악할 수밖에 없습니다.

 

경남도의 경우 현재까지 23백여 건의 수송지원을 하였습니다.

 

장기간 출장에 따른 현장 지원의 부담이 늘어나고,

지방정부 현장의 업무 공백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어제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김경수 도지사는 중앙정부 차원의

통합 현장근무반 편성을 제안하였습니다.

 

김 지사는 통합 현장근무반을 운영하고,

광명역 KTX 탑승 해외 입국자에 대한 정보를

지방정부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건의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에서는

지방정부의 현장 지원 부담을 해소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답을 하였습니다.

 

중앙정부와 협의하며, 효율적인 해외입국자 수송을 준비하겠습니다.

 

정부, 56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 결정

 

감염병 위기단계는심각유지

 

정부는 어제 3일 코로나19 방역체계를

5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감염병 위기단계는 심각으로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322일부터 실시한 물리적 거리두기

도입된 지 45일만입니다.

 

정부의 결정은 대규모의 이동이 있었던

412일 부활절과 415일 총선 이후에도

추가 감염이 늘지 않은 방역사항과

경제적·사회적 활동이 제약되면서 피로도가 느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입니다.

 

생활방역으로 전환된다고 해서 그동안 추진해왔던

방역의 긴장을 늦춰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53일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 13명 중 10명이 해외 유입환자이고

지역발생사례도 3(대구광역시)이 발견되었습니다.

 

정부가 안정적 상황유지 시 위기단계 조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우리 도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시설별 위험도에 따른 단계적 운영 재개

 

정부의 결정에 따라 56일부터는

모임과 외출, 행사는 기본적인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원칙적으로 허용됩니다.

 

공공시설이 단계적으로 개방되고,

종교시설과 체육시설, 학원과 유흥시설도 재개될 예정입니다.

 

우리 도에서도 시설별로 위험도를 고려하여

방역지침 마련 후 단계적으로 재개시기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김경수 도지사, 생활방역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강조

 

정부의 생활방역 발표 직후,

우리 도에서는 김경수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18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우선, 김경수 도지사는 생활 방역 지침이

도민들의 일상에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특별히 관리해줄 것을

어제 전 시·군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다음, 개학 준비와 개학 이후의 관리가

코로나19 방역에서 핵심 사항인 만큼

도와 시·군이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협력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오늘(4) 오후, 교육부에서 등교수업일정과 방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남도는 도 교육청, 민간 의료 전문가와 함께 금주 내 간담회를 갖고

개학을 대비한 학교 방역 지원 사항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학교는 지역사회 전체가 책임져야할 대상인 만큼

코로나19 방역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양원, 요양시설과 같은 집단 거주시설은

특별히 관리해 줄 것을 일선 시·군에 당부하였습니다.

 

기저질환 등 고위험군이 많은 곳은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할 때 가장 취약한 곳입니다.

 

고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지방정부의 재량에 따라

운영 중단, 자제 권고명령 또는 방역지침 준수 등의

행정 명령이 가능합니다.

 

고위험군이 많은 시설에 대해

지침이 제대로 적용되는지,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를

현장에서 신속히 파악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하였습니다.

 

경남도에서는 그동안 유지해왔던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유지하면서

도민의 일상과 조화될 수 있도록 현장을 잘 관리하겠습니다.

 

중앙정부 12개 부처가 발표한 31개 세부 지침은

도와 시·군 홈페이지, 방송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도 생활방역전담팀(3개 반, 16)을 중심으로

시군 현장의 이행사항과 문제점도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정부·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관련 진행사항

 

정부, 오늘부터 취약계층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개시

 

지난주 발표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이 개시됩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은 소득과 관계없이 지급되며,

도내 146만 가구를 대상으로 합니다.

 

지급 기준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입니다.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되었던

고액자산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긴급복지 지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대상자도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차감 없이 전액 지원됩니다.

 

가구원수 확인 등은 행정안전부 별도 홈페이지

(https://긴급재난지원금.kr)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경상남도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 많은 분들이 접속하고 있는 관계로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서

조금 여유를 가지고 확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브리핑에서 말씀드렸듯이 지급방식에 따라

신청 일시와 신청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지급방식은 크게 현금지급과 신용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 상품권 4종으로 구분됩니다.

 

오늘 54일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 연금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우선 현금이 지급됩니다.

다만, 주민등록상 가족 모두가 수급자인 경우에 한합니다.

 

여기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기존에 등록된 은행계좌에 현금으로 지급되므로

직접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 외 도민들은 다음 주인 511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신용·체크 카드사의 온라인 신청은 511일부터,

오프라인 신청은 518일 부터입니다.

 

선불카드, 지역사랑 상품권 신청은

518일부터 가능합니다.

 

시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혼자 거주하는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서는

518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돕습니다.

 

도와 시군에서는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전담TF팀을 구성하고,

지원금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 출생년도 끝자리 1, 6 접수 가능

 

5118시 기준

대상가구 648천 가구의 43.4%281천 가구가 지급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총 지급액은 879억 원입니다.

 

오늘은 5부제 실시에 따라

출생년도 끝자리가 1, 6인 분들이 접수를 하실 수 있습니다.

 

경남형과 정부형이 중복 지급되는 만큼,

5부제에 따라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꼭 챙겨 가시기 바라며,

대기 시에는 1~ 2미터 정도의 거리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남도 120 민생경제 콜센터 운영 현황

 

120 민생경제 콜센터에 51일 현재까지

7천 여 건의 문의가 있었습니다.

 

이 중 65백여 건이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한 문의였습니다.

주요 질문에 대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가구원수는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원 수를 기준으로,

소득은 건강보험료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세대원 모두가 피부양자일 경우, 건강보험료 0원 부과세대로 보고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보료의 미납, 경감 등과 상관없이

산정보험료를 기준으로 지급여부를 결정 합니다.

 

이 밖에도 많은 문의사항이 있었으며,

앞으로는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도

더욱 많은 문의가 예상됩니다.

 

자주 있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경상남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게끔 준비하겠습니다.

 

방역수칙 준수, 지속 실천 당부

 

내일(5)까지는 물리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어린이날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었지만,

많은 분들이 야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족을 동반한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에는

방역수칙을 계속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스크 착용, 1~2미터 거리 유지, 자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말씀드렸지만, 아직 감염병위기 단계는 심각입니다.

 

WHO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동한 만큼 연휴기간 동안 감염이 제대로 차단되었는지,

일정기간을 더 지켜보고 조심해야합니다.


 

물리적 거리두기가 곧 종료되지만,

방역 수칙은 일상생활 속에서 더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더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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